2007년 7월 10일 화요일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라(6)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라(6)롬3:21-24알래스카는 미합중국 50개 주 중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크기는 미국 본토의 약 5분의 1, 한반도의 7배, 남한의 15배 크기입니다. 1867년 3월 23일, 당시의 국무장관인 윌리엄 스워드(William Seward)는 러시아 무역회사의 부채 700만 달러를 인수하고 보상금 20만 달러를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교섭에 합의했는데, 이때 알래스카의 땅 값은 당시 1에이커(약1천224평)당 고작 ‘2센트’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 당시 얼음이나 있는 아이스박스로 알려졌던 이 땅을 사들이자 의회는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대통령 죤슨과 국부장관 스워드를 의회로 소환하여 엄청난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 알래스카가 세계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714년, 러시아의 피터 1세의 명령을 받은 베링(Bering)이 알래스카 일대를 탐험하기 시작했고, 그 후 캐더린 대제가 유업을 계승했습니다. 당시 알래스카 모피가 러시아 궁정 내에서 크게 환영 받은 것을 계기로 러시아는 알래스카와 깊은 관계를 맺게 되어 러시아의 해군이 파견되어 주둔하면서 러시아가 점유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영국에서도 알래스카 개발의 뜻을 세우고 미국 서북부의 오리건 주에 기지를 두었을 뿐 아니라 이미 1778년에 탐험가 쿡 선장이 쿡 만(현재 앵커리지 근방)까지 답사하기도 할 만큼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1853년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의 활약으로 잘 알려진 크림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터키, 프랑스, 영국 연합군과 싸워 이기기에는 러시아로서는 역부족이었고 전쟁 중 발생한 발진 장티푸스 등 전염병 또한 러시아를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나라 안에서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농민들의 반란으로 인하여 러시아는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이렇게 안팎의 형편이 어려워지자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영국에게 빼앗길 것을 염려해 1859년 미국에게 양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남북 전쟁(1861-1865)으로 알래스카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으나 전쟁 이후 미 서부의 몇 개 주에서 알래스카 매수운동을 벌이자 정부에서도 다시 교섭에 나섰습니다. 결국 1867년 720만불이라는 헐값에 미국은 알래스카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 거래가 성사된 후 러시아에서는 시원하게 팔아 넘겼다고 기뻐하며 교섭 당사자에게 거액의 상금을 하사하기도 했으나 매수한 미국 측에서는 알래스카를 ‘이 세상의 지옥’이니 ‘스워드의 냉장고’니,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고 심지어는 국무장관이 뇌물을 받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시끄러웠습니다. 이렇게 웃음거리가 되었던 거래 이후 30년도 채 못 된 1896년 캐나다와 알래스카 국경 지역의 클론다이크 시냇물에서 사금이 발견되면서 알래스카의 ‘노다지 금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사금뿐만이 아니라 알래스카의 한 섬에서 수확된 모피 가격만도 알래스카에 지불한 720만 달러의 7배의 액수로 거래되었습니다. 러시아와 미국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 것입니다. 정부에서 공동조사단을 파견하여 탐사한 결과 그 땅엔 순금, 백금, 풍부한 어장, 우거지 산림, 게다가 석유가 무진장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신문은 알라스카는 아이스박스가 아니라 황금박스를 거저 주었다고 대서특필했습니다.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큰 은혜가 그저 주어졌습니다. 그 은혜와 복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입니다. 엡2:8-9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이 무료로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롬3:23-24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한 것입니다. 선물은 그냥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준비하신 선물입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려고 하니 양이 차지 않습니다. 초라해 보입니다. 마치 알라스카가 얼음뿐인 땅으로 보였던 것처럼, 예수님도 처음엔 별로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알라스카에 엄청난 보화가 숨어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 속에도 상상 할 수 없는 보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예수 속에는 죄 용서의 보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보물, 기도하면 응답받는 보물,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물, 각양 좋은 것으로 언제나 공급해 주시는 보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를 누리다가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하는 보물입니다. 이 모든 보물이 예수님 속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 하나 얻으려고 힘쓰지 마시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면 이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제가 믿기로는 여기 계신 거의 모든 분들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이미 되신 줄로 믿습니다. 아멘!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이제부터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시는 동안 어떻게 사셨는가를 유심히 살펴보고 예수님을 본받아 100% 예수님처럼 살 수는 없을 지라도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일을 한두 가지 만이라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고 한두 가지만이라도 잘 하려고 하면 그 한두 가지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의 기준은 첫째,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셨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셨을까? 하는 점이고, 둘째는 예수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행하셨던 일이 무엇인가? 가 바로 기준입니다. 그렇다면 애수께서 이 땅에 사시는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행하셨던 일이 무엇입니까? 또 예수께서 어떤 일을 행하셨을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습니까? 정답은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가 전도하려 마음만 먹어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직접 전도하는 현장에서는 항상 곁에 계셔서 도와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1. 예수님의 전도 우리가 예수님의 전도를 본 받아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또 전도자들에게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은혜는 저와 여러분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⑴ 분명한 목표를 가지셨던 예수님 막1:38“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고 했습니다. 주님은 당신이 3년의 공생애 기간 동안 무엇을 하셔야 할 지 알았습니다. 예수께서 행하신 모든 기적과 이적도 다 전도를 위함이었습니다. 전도를 가르치시기 위해 12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⑵ 영혼을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 예수님은 동정심을 가지셨습니다. 눈먼 자를, 문둥병자를, 귀신들린 자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음을 아시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한 영혼이라도 더 고쳐주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식사하실 겨를도 없이 부지런히 일하셨습니다. 우리에 있는 99마리 양 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다니셨으며, 찾은 즉 기뻐하셨습니다(눅15:5-7) 눅19:41-42에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습니다. 이유는 도시 때문이 아니라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믿지 않고 멸망을 받아 지옥에 갈 것을 생각하시고 안타까워 우신 것입니다. ⑶ 전도를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주님의 공생애 3년은 기도로 점철된 3년이었습니다. 그래서 히5:7에서는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밤새도록 기도하신 것은 흔한 일이었습니다.(눅6:2) 공공연히 아버지께 기적을 구하는 기도를 하셨습니다(마14:19, 요11:41) 때로는 홀로 호젓한 장소에서(막14:13), 제자들과 함께(눅9:28) 그리고 새벽에도 기도하셨습니다.(막1:35) 이 모든 기도는 대부분 전도를 위한 기도였습니다. 2, 전도자로서 살기우리가 주님을 본받아 전도자로 살 때 하나님께는 크게 영광이 됩니다. 그래서 성경 여러 곳에서는 성도들에게 전도자가 될 것을 권면하고 때론 명령하고 있습니다. 고전1: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딤후4: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막16:15“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그러므로 우리가 이 말씀에 순종하여 전도자로 살기를 다짐하고 소망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⑴ 분명한 목표를 정하라 여행의 목적지도 정해 놓지 않고 공항에 나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목표가 분명 할 때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가운데 내가 누구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를 정해야 합니다. 가족 중 불신자, 이웃, 직장 동료, 친구, 낙심자, 만나기 쉽고 평상시 교제 중에 있는 사람이면 매우 좋습니다. ⑵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어라예수님의 전도 동기는 사랑이었습니다. 사랑보다 더 좋은 전도의 방법은 없습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표현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언행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 것도 사랑의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불신자를 죄인 취급하거나, 혹 무시하거나 가르치려고 하면 관계가 깨질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인정해 주고, 아내는 남편을 인정해 주며, 도움이 필요할 때 겸손히 섬겨 줄 때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장점을 찾아 칭찬해 주고 예절을 갖추어 무례히 행치 아니 할 때 관계는 더욱 깊어집니다.⑶ 쉬지 말고 기도하라 다니엘처럼 하루 세 번 기도합니다. 에레미야처럼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야곱처럼 철야기도 합니다. 다윗처럼 새벽에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동행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 충만 하여 권능 있는 전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단의 방해를 물리치는 힘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로 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전도 대상자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항상 기도합니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합니다. 태신자와 대화 중에 성령께서 할 말을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 전도에 대한 오해의 장벽을 넘으라.이와 같은 복된 전도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장벽이 있습니다. 이 오해의 장애물들을 우리 마음과 생각에서부터 제거하면 우리는 쉽게 전도자의 삶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⑴ 빈 자리를 채우라?성경에 없는 말은 아니지만, 주님의 의도와는 좀 거리가 있는 말입니다. 전도의 모티브로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 집의 아이가 가출해 버려서 방이 비어 있습니다. 이때 아버지가 가출한 아이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아이를 찾아 나섭니까? 아니면 빈 방을 보니 썰렁해서 찾아 나섭니까? 전도는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아이에 대한 사랑 때문에 아이를 찾아 나선 부모의 마음이 곧 전도의 모티브가 되어야 합니다. ⑵ 전도는 교회 프로그램 중 하나?한국에 있을 때 보니 가끔 교회가 노방 전도를 나갑니다. 띠를 두르고 여기저기 흩어져서 전도를 합니다. 또 총동원 전도주일이라고 해서 대대적으로 행사를 치룹니다. 그러나 그 행사가 끝나고 나면 전도에서 손을 뗍니다.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이렇게 전도가 교회의 프로그램 혹 연례행사가 되면 안 됩니다. 전도는 성도들의 생활이어야 합니다. ⑶ 내가 누군가를 믿게 해야지?전도를 내가 누군가로 하여금 예수를 믿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전도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전도는 내가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이 아니고 전도는 복음을 단순히 타인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은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 전도는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에게 전하는 것이고, 또 복음을 전하면서 성령의 역사로 불신자가 예수님을 믿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한편으로는 전해야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전도만 강조하면 ‘내가 예수님을 믿게 했다.’라는 식의 교만이 나타나고, 반면 기도만 강조하고 전하지 않으면 무책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병행하고 결과는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전해서 안 믿는다고 해서 너무 부담 가질 것도 없고, 내가 전해서 믿었다고 해서 너무 뽐낼 것도 없습니다. ⑷ 전도는 교회나 목사님만 좋게 하는 것?전도에 대한 오해 중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전도를 하면 교회나 목사님만 좋게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입니다. 이는 참으로 잘못된 생각인데, 그것은 교회나 목회자를 하나의 비즈니스로 생각한데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교회는 비즈니스 센터가 아닙니다. 목회자는 이 비즈니스 센터의 최고 경영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것은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교회 부흥으로 생긴 유익을 교회나 목회자가 독차지하는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교회는 교회 부흥으로 생긴 유익이나 복을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데 쓸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성도들로 하여금 전도하라고 하신 것은 성도들을 괴롭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 안에서 참된 은혜와 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왜냐면 전도는 교화와 목사님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하는 성도들에게 7가지의 복을 주십니다. 첫째.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해 주시는 복입니다.(마28:18-20) 행18:9-10에 보니"...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며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전도자와 항상 동행해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둘째. 구원과 천국이 더욱 확실해 지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셋째. 질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누리며 삽니다.(마10: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넷째. 별처럼 빛나는 복을 누립니다.(단12:2-3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들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다섯째.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 약5:20에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전도 받은 사람의 죄를 덮는다는 뜻이냐, 전도한 사람의 죄를 덮는다는 뜻이냐, 해석상의 문제가 있으나 그러나 제 생각에는 전도한 사람의 죄를 덮어 주신다는 뜻으로 믿습니다.여섯째. 성숙한 신앙인,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믿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전도자는 온유해 집니다. 겸손해 집니다. 예수님의 형상을 닮게 됩니다. 베푸는 자가 됩니다. 인내합니다. 항상 기도합니다. 말은 언제나 긍정적이며, 사람들과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희생합니다. 성경말씀을 항상 묵상하며 이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결국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숙한 성도로 변화됩니다. 일곱째. 자기 발전과 칭찬 그리고 각양의 복을 누립니다.(행2:47)전도자가 되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변하기 시작합니다. 말씨가 달라집니다. 마음씨가 달라집니다. 맵씨가 달라집니다. 가치관이 변합니다. 우선순위를 압니다. 돈을 바르게 쓸 줄 압니다. 행동은 민첩하고, 얼굴엔 미소가, 그리고 칭찬하기 좋아합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이 생기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변합니다. 부지런해집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불가능이 없다는 믿음 때문에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바뀝니다. 어려움이 와도 발전의 기회로 삼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칭찬받는 사람이 됩니다. 결국 이와 같은 변화로 인하여 영혼이 강건해지고, 육체가 강건해 지며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자손이 잘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중국에 전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송전도"라고 불렀습니다. 그렇게 전도를 많이 하고 예수 잘 믿는 사람이 젊은 나이에 그만 3남매를 남겨놓고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예수를 잘 믿고 전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왜 빨리 죽을까?"하고 의심을 했는데 후에 그 3남매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송 전도, 이 사람의 본래 이름은 한 교준 이었습니다. 집안이 어려워 열세 살 때 양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송 가수(찰리 송)로 성과 이름을 바꾼 그는 신학대학을 졸업, 선교사가 돼 귀국하게 됩니다. 송 가수는 독실한 기독교집안의 딸인 예계진과 결혼하여 3딸을 낳은 후 훗날 절강 재벌로 성장해 손 문의 혁명자금을 지원하는 혁명동지가 되었습니다. 그의 큰 딸 송애령은 산서 성 최대의 금융재벌이던 공상희와 결혼했고 둘째딸 송경령은 중국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손 문의 아내가 되었고, 그의 아들 송자문은 경제학자로서 중국의 경제장관이 되었고, 막내딸인 송미령은 장개석 총통의 아내가 되어서 한 때는 그 송전도의 3남매가 중국 전 영토를 다 통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와 같은 각양의 은혜와 복을 준비해 놓으시고 받을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으며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을 하는 성도를 찾고 있습니다. 전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첩경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전도자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 예비된 복을 받아 누리는 제일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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